생활습관병은 어릴 때부터 예방이 중요합니다.
젊은 층의 생활습관병이 증가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생활습관의 흐트러짐, 식생활의 흐트러짐, 지나친 음주와 다이어트 등이 있다. 특히 대학생이 되면 생활습관이 흐트러지기 쉬운 경향이 있어 '젊으니까 괜찮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젊으니까 괜찮아'라며 놓치기 쉬운 문제들
최근 젊은 층의 생활습관병 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의 흐트러짐, 과도한 음주와 다이어트가 꼽힌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부모님께 당연하게 의존하던 식생활이 자취를 시작하면서 모든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음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고, 요리를 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몸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먹게 되므로 식생활이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한국 대학생들의 요리 빈도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 자료는 현재 공개된 연구에서 직접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관련 연구를 통해 대학생들의 식생활 패턴을 일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청지역 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가정간편식과 배달음식의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학생들이 직접 요리하기보다는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서울 지역 대학생들의 외식 빈도와 선호도를 조사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 대학생들은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 식당 선택 기준 등을 밝혔지만, 직접 요리하는 빈도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국 대학생들은 직접 요리하기보다는 외식이나 배달음식,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요리 빈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설문조사나 연구가 필요합니다.
혼밥과 편식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식생활 교육 중 하나라고 한다. 현대에는 가정 사정으로 인해 혼자서 식사를 해야 하거나, 가족들이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따로따로 먹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가족이 함께 생활 리듬을 공유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특히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나 동아리 등으로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혼밥'이나 '혼술'이 많아지는 것일 수도 있다. 어릴 때부터의 식생활 교육도 대학생들의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국가와 각 대학에서도 식생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시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
생활습관병은 예전에는 '성인병'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성인병은 젊은 시절의 생활습관 장애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 '생활습관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여기서 말하는 생활습관이란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심장병, 뇌졸중 등이 생활습관병에 해당한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은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등)의 순환기 질환과 암의 비율이 높다. 젊은 시절부터 잘못된 생활습관을 지속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이 생기면 혈관에 장애가 생기기 쉽고, 그 결과 협심증이나 최악의 경우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의 무서운 점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질환에서 연쇄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성인병’이라는 용어는 마치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질병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 하지만 ‘생활습관병’이라는 용어는 질병의 발생 원인이 생활습관에 있으며, 개인의 노력에 따라 예방할 수 있다
는 의미를 강조한다.
이에 따라 국가 보건 정책이나 의료계에서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전략을 강조하면서 이 용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본의 먹거리'를 의식하며 생활하기
한국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은 학업 성취와 전반적인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불규칙한 식사 패턴과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이상적인 식습관이 권장됩니다.
1. 규칙적인 식사 시간 준수
-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은 신진대사를 안정시키고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천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 중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 비율은 50.6%에 불과하며, 점심과 저녁도 각각 50.9%와 42.5%로 낮은 편입니다.
2. 균형 잡힌 영양 섭취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3.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
- 편의성으로 인해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나트륨, 포화지방, 첨가당의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최소화하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요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 하루에 최소 8잔(약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은 신체 기능을 최적화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절제된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수면 패턴을 방해할 수 있으며,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6. 식사 환경 개선
- 음식을 천천히 씹으며 맛을 음미하고, 식사 중에는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을 피하는 것이 소화와 포만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식습관을 실천함으로써 대학생들은 학업 능률을 높이고,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생활습관 개선을
생활습관병은 과거에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현재는 삶의 질을 향상시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지금 건강하다면 미래에 내가 병에 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겠지만, 불규칙한 생활은 조금씩 우리 몸을 갉아먹고 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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